안녕하세요 DIDYOU 에요.
오늘은 신기한 후기를 가지고 왔어요.
와인에어레이터라고 아시나요?
와인 조금 드신다~~ 하는 분들은 와인 마시기 한시간전에 산화 목적으로 오픈을 해두거나 디켄팅 (디켄터에 옮겨 오래 묵은 포도 침전물을 제거해서 깔끔한 와인을 얻는 행위) 을 30분 1시간 전에 해야 와인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마존에서 작년 연매출 26억을 달성한 1초 디켄팅& 에어레이터 제품을 친오빠 찬스로 가져와봤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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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83ABH/btqHGURMLt4/EFKAhMNMUFDROK0Ugi5iZ1/img.jpg)
바로 이 제품입니다.
빈토리오 와인 에어레이터
아마존에서는 현재 $15.99 에 판매하네요. 국내에서는 18,500원 !
소개된 기능에 비해 꽤나 reasonable 한 가격 같아요.
아마 많이 판매가 되어서 가격이 낮아진 거겠죠?
![](https://blog.kakaocdn.net/dn/lRq8E/btqHAUZNblR/440fqbdu3NjKqFxUfjPwrk/im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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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구성은 간단해요.
와인 에어레이터, 빨대(?),설명서 끝!
오빠가 미국에서 사온거라 한국어 설명서는 없었어요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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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 부리 처럼 생겼어요.
이제 준비한 와인에 설치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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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와인은 짜잔
회사 대리님 찬스로 구입한
트라피체 폰드 데 카즈 그랑 리제르바 불랜드 2014 입니다.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4348323&cid=48185&categoryId=48300
트라피체, 폰드 데 카브 그랑 리제르바 블랜드 2014
진한 보랏빛이 감도는 레드 컬러. 잘 익은 붉은 과일과 약간의 허브 향, 그리고 꽃 향의 아로마가 후각을 자극한다. 오크터치와 달콤한 과일향의 부케가 입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잘 짜인 구조감
m.terms.naver.com
이 와인은 무거운 바디감과 드라이한 아르헨티나 산 와인이에요.
저는 스윗한 와인보단 치즈, 비스켓, 고기류 랑 먹기 좋은 드라이 와인을 선호해서 추천을 받았답니다. (사실 다 안가려요)
오빠가 설명서대로 설치를 하고 드디어 와인 잔에
또rrrrrroooooo~~~~
![](https://blog.kakaocdn.net/dn/bLkXHl/btqHAlCVoWn/9286n58rm1abqkxBVbpEik/img.gif)
오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어레이터와 연결된 고무(?)부분 방향을 잘못 연결 했어요^^하하하
설명서 꼭 잘 보고 방향을 잘 맞춰주셔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저렇게 붉은 pi바다가 된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LZv9x/btqHBR89W5P/L16i0DOAMThxQecHVpxNOK/img.gif)
자 다시 제대로 끼우고 잔에 와인을 따라줍니다.
또롤ㄹㄹㄹRrrrrr
오.. 와인위에 생기는 기포가 보니시나요?
단 몇초사이에 와인이 산소와 접촉하면서 재빠르게 에어레이팅이 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와인 병에 갇혀 있던 가스가 배출도 되고, 와인의 깊은 맛도 살아 난다고 해요.
또한 에어레이터 kit 에 같이 있던 빨대 기억하시죠? 빨대를 통해 산소가 와인에 직접 주입되어 더 많은 산소량이 빠르데 와인에 닿아 에어레이션이 일어날 수 있는 원리입니다. 신기하죠?
자 그렇다면, 그 맛은 어땠을지ㅋ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다르긴 다릅니다.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맛을 봐도 신기하게 달라요 ㅋ
저희가 마셨던 폰드 데 카브 와인의 경우엔 드라이하지만 블렌딩와인으로 과일향이 느껴지는 외인이었은데, 와인 에어레이터로 잔에 따랐을때 좀더 과일의 단 향? 단 맛이 더 많이 느껴졌고, 와인의 텁텁한 맛이 확실히 빠졌다~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깔끔 한 느낌.
하지만 약간 흐린 날 텅 빈 카페에 앉아 홀로 와인 한잔 마시며 운치을 즐기고 있던 저의 갬성에 갑자기 해가 쨍하게 나면서 개여버리는 느낌이랄까.. 괜히 원래 와인맛이 더 좋게 느껴지는 이상한 경험도 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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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빠 찬스로 맛있는 저녁식사도 하고 와인 에어레이터 체험도 했습니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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