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향수 추천] 반클리프&아펠 캘리포니아 레브리 오드퍼품 - 해변가 나무 그늘에서의 휴식이 떠오르는 향수

안녕하세요.

DIDYOU 입니다! 

요즘 주말에는 계속 날씨가 덥고 좋고 그러네요 ㅎㅎ 그래도 아직 장마철이 아니라 습하진 않아서 다행인거 같아요.

오늘은 이러한 더운 날씨에 사용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흔하지 않은 유닉한 향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저는 플로럴 계열의 니치 향수를 선호 하는 편이구요, 오늘 소개해 드릴 향수도 유명하지는 않지만 호불호 없이 사용 할 수 있는 나만 알고싶은 향수 입니다. 

**니치향수 : '틈새'를 의미하는 이탈리어 니치(Nicchia)에서 파생된 말로, 극소수의 성향을 위한 프리미엄향수

'반클리프 앤 아펠 캘리포니아 레브리 오드퍼퓸'

Van Cleef & Arpels California Reve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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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note : 만다린, 네롤리

Middle note : 프랑지파니, 아라비안 자스민

Base note : 밀랍 & 바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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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앤 아펠 캘리포니아 레브리 향수는 오드퍼퓸 이에요.

오드퍼퓸은 향수(Perfume)와 오 드 뚜왈렛 (Eau de Toilette)의 중간에 있는 것으로

 알코올 순도는 85%~90%, 향로농도는 10~15%, 일반적으로 향기 지속 시간은 5시간 전후 정도 됩니다.

제가 향수를 뿌려도 발향이 잘 안되는 체질(?) 이다 보니 오드퍼퓸 혹은 퍼퓸을 주로 사용을 합니다. 

유통기한은 구매시기 기점으로 2년 반정도 되네요.

저는 향수를 작은 공병에 담아서 꼭 가지고 다녀요.

보통 다이소나 아리따움에서 공병을 사서 쓰다가, 이번엔 사무실에 두고 쓰려고 30ml 유리 공병을 구매해봤어요 ㅎㅎ 

옹량은 75ml 가 기본이구요,

뚜껑은 묵직하게 열리고 꽤나 무거운편이에요 한번 떨구면 바닥에 쾅!!! 소리남

분사력은 좋아요.

약간 안개같은 분사보단 한번의 분사 시 꽤 많은 양의 향수가 나오기 때문에 

한 부위에  한번만 뿌려도 될 듯 해요.

**이 향수를 여름 향수로 추천 하는 이유!**

처음에 향수를 뿌리면 알코올향과함께 시원한 만다린오렌지와 네롤리 향이 강하게 납니다. 

이 향은 머스크 같은 무거운 느낌이 아니고 플로럴과 시트러스 그 사이 어디쯤에 있는 듯한 향이기 때문에 무난해요.

뿌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알코올 향이 날아가면 은은한 자스민 향이 진하게 몸에 남는데요~

이 때 나는 향이 마치 날씨 좋은 해변가 나무그늘아래 누워있었는데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을 때 느껴지는 포근함과 기분 좋음? 을 연상하게 하는 듯 했어요.

또한 익숙 한 듯 하면서도 흔하지 않은 향이기 때문에 특별한 느낌도 준답니다. 

하지만 오드퍼퓸치고는 향이 오래가진 않는 것 같아서 향을 오래 지속 하고 싶으신 분들은 공병에 필히 담아서 가지고 다니셔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향수는 머리아프고 정말 살 냄새 같은 은은하게만 나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에겐 좋을 것 같은 향수입니다.